「상대의 성격(기질)을 알면 관계가 편해집니다」 목회자코너 (352)

「상대의 성격(기질)을 알면 관계가 편해집니다」 목회자코너 (352)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은 하나도 같은 사람이 없습니다. 서로 다른 배경, 환경, 기질을 가진 사람이 만나서 함께 가정을 이루고, 함께 일을 하며, 사회를 만들어간다는 것은 처음부터 모험과도 같은 일입니다. 그러기에 서로 다른 사람이 만나서 생기는 갈등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함께 살다가도 갈등을 하다가 싸우고, 결국은 함께하는 삶을 포기하고 헤어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 갈등과 다툼의 이유가 서로 다른 성격과 기질의 차이임을 알지를 못하고 상대방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어 싸우고 또 상대방이 자신과 맞지 않는 사람이라고 오해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어떤 사람은 혼자 있을 때 에너지가 충전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사람들과 만나서 말을 할 때에 에너지가 생깁니다. 어떤 사람은 손님을 부르기 몇 주 전부터 집안을 정리 하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어질러 있는 상태에서도 편하게 손님을 오게 합니다. 어떤 사람은 여행을 갈 때에 몇 달 전부터 계획을 세우고 준비를 하는 반면에 어떤 사람은 바다를 향해 가다가도 갑자기 산으로 가자고 방향을 바꿉니다. 서로 다른 기질을 알게 되면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이해를 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서로의 다른 기질 때문에 항상 갈등과 다툼을 하면서 관계의 어려움을 겪습니다.

인간관계 속에서 생기는 많은 오해나 갈등 그리고 대립 등이 서로의 다른 기질을 이해하지 못해서 생기는 경우일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상대방의 기질과 성격의 차이를 이해하면서,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그리고 그러한 행동에 대해 반응을 보이는 방법을 배우면 이웃과의 관계의 갈등이 많이 줄어들게 됩니다.

언젠가 소개했습니다만, 저의 기질(담즙 다혈질)에도 장점과 단점이 다 있습니다. 생각해 보면 저의 기질로 인하여 불편을 느끼시는 성도님들도 계실 것입니다. 저는 목사이지만 인간적으로 불완전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의 장점을 인정해 주고, 저의 약점들을 감싸주고 보완해 주신 성도님들이 계셨기에 주의 사역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서로의 성격과 기질을 이해하면 관계가 편해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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