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 의 교회생활」 목회자코너 (518)

「VIP 의 교회생활」 목회자코너 (518)
교회의 일차적 존재 목적인 영혼 구원이 잘 되는 교회가 되려면 목장에 온 VIP 가 원활하게 교회에 나와서 신앙고백하고 신앙생활의 안정적인 정착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VIP 가 몇 년 동안 목장 모임에는 오지만 교회 예배에는 나오지 않는다면 뭔가 문제가 있다는 생각을 해 보아야 합니다. VIP 가 교회에 왔을 때, 하나님의 은혜를 느끼게 하던가, 혹은 다른 곳에서는 느낄 수 없는 영적인 호감을 주지 못한다면 계속해서 교회에 오는 것이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교회가 VIP 에 대하여 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를 느끼고 호감을 갖을 수 있다고 생각되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1)별로 기대하지 않고 교회에 왔는데 무언가를 느끼게 하는 예배였다는 VIP 의 소감이 들려야 합니다. 그러기 위하여 예배당 건물을 보여 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예배 드리는 성도들의 모습이 그들에게 새로운 감동이 되고 느낌이 되게 해야 할 것입니다. 성도들이 웃는 얼굴로 맞이해 주고, 찬송하고 기도하는 성도들의 예배 자세를 볼 때, 그 예배의 받으시는 성경의 하나님이 궁금해 지고 알고 싶어지게 됩니다. 먼저 믿는 우리들의 모습 속에서 하나님을 느끼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2)하나님과 기독교에 대한 오해가 풀려야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에 대한 그리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막연한 선입견으로 기독교와 교회를 멀리하고 사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래서 처음 오신 VIP 에게 “생명의 삶”공부를 소개하여 기독교와 교회에 대한 오해가 풀리도록 도와 드려야 합니다.

(3) VIP 에게 기독교 신앙의 확신을 갖게 해 드려야 합니다. 이것은 우리 교회에서 제공하는 신앙고백의 모임에 참여하게 하여 구체적으로 왜 예수를 믿어야 하고 신앙을 고백해야 하는지를 설명하고 개인적으로 확신하는 신앙을 갖도록 도와 드리는 것입니다.

이렇게 누구나 신앙을 갖게 되면 하나님의 가족이 되어 교회 공동체를 통하여 성장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사는 인생으로 변화 되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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