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락하신 한 해를 섬기면서」 목회자코너 (358)

「허락하신 한 해를 섬기면서」 목회자코너 (358)
시간과 세월은 내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공평하신 은혜라고 생각하며 하나님 앞에 한 해를 성실히 살겠다는 결심으로 2015년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신년예배 설교에서도 언급하였습니다만, 금년부터 우리교회는 다음세대를 세우는 교회로 전력하길 소원하며 헌신하기를 기대합니다. 우리 교회와 이 사회에 다음 세대를 세우시는 분은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이시며 우리는 그분의 뜻을 살펴 순종하며 섬길 때에 훌륭한 역사가 이어가리라 믿습니다.

그래서 2015년도부터 교회를 섬기는 사역자들의 새로운 헌신의 자세가 요구되며 자신의 섬김이 다음 세대를 세우는 일로 연결된다는 의식과 실천으로 최선을 다할 것을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무엇보다도 성도들에 의하여 선출된 제직들의 봉사 업무에 대한 재확인과 봉사 사역의 전면적인 재 배치를 통하여 교회 조직의 기능을 새롭게 재정비하여 다음 세대를 세우는 제직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새해부터는 어린이들을 담당하는 교회학교 교사 중에 헌신된 3분을 세워 각 부서를 전담하는 교육 간사로 헌신하게 하려고 합니다. 세워지는 3분은 다른 교사들과 협력하여 담당할 유치부, 소년부, 중등부의 자녀에 대한 실질적인 계획과 실천을 준비하며 추진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지역사회가 요청하고 있는 영어교실의 확대를 추진하기 위하여 사역자의 보완과 새로운 시스탬 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영어를 가르치는 목적에 머무러지 않고 어린이와 함께 그 가족의 영혼구원을 추구하는 큰 틀에서 섬기고자 하는 일환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도 가정교회 1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앞으로의 가정교회 사역이 형식적인 틀에 갇혀 있는 모양에서 보다 영혼 구원과 제자 만들기를 위한 과감한 자기개혁을 추진하여 교회가 살아계신 그리스도의 유기적인 몸의 역할을 구현할 것을 다짐합니다.

주어진 시간과 세월은 무한정이 아닙니다. 다음 세대에 넘겨야 때가 오고 마감해야 할 때가 반드시 오기에 충실히 살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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