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감과 섬김이 제자를 만든다」 목회자코너 (419)

「책임감과 섬김이 제자를 만든다」 목회자코너 (419)
신약성경이 가르치는 교회의 참모습을 구현하려는 각 대륙별 선교사들이 호주 시드니 에서 2시간 떨어진 울릉공 수양관에서 모여 선교포럼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모임은 시드니에서 가정교회를 하고 있는 작은 교회들이 힘을 모아 개최를 해 주셨습니다.

남아프리카, 잠비아, 키리기스탄, 인도네시아, 한국, 멕시코, 미국, 일본에서 선교하고 있는 분들의 항공료와 체제비까지 지원하며, 각 나라의 가정교회 사역을 함께 나누며 기도하는 일이었습니다.

무엇때문에 작은 교회들이 여기까지 힘을 모아 각 대륙의 가정교회 사역에 대한 관심과 헌신을 하시는지? 발제자의 한 사람으로 참가한 저는 매우 감사했지만, 한편으로는 그들의 헌신에 궁금함도 있었습니다.

주최해 주신 교회들은 주님으로 부터 가정교회를 통한 세계 선교에 대한 거룩한 부담 감을 갖게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거룩한 부담감을 실현하기 위하여 구체적으 로 각 대륙에서 가정교회를 세워가는 선교사들을 초청하여 선교의 주님께서 하시고 계신 일들을 나누기로 하였던 것입니다.

우리들에게는 교회의 외형적 크기를 비교하면서 무언가를 평가하기도 하는데, 이들의 모습은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우리교회보다 큰 교회는 단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에게 보이는 거룩한 부담감(책임의식)과 구체적으로 섬기는 헌신도는 우리보다 훨씬 큰 모습이었습니다. 주님의 제자로 사는 것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번 배우는 기회였습니다.

우리교회는 영혼구원하여 제자를 삼는다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오늘까지 섬겨 왔다고 생각하는데, 우리는 주의 몸이라는 교회와 복음 전도를 위하여 어떤 부담감(책임감)과 구체적인 섬김이 있었는지? 다시 한번 점검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영혼구원의 최전선인 목장이 잘 되려면 목자를 비롯하여 목원들의 거룩한 부담감 (책임)과 섬김으로 살때에 풍성한 열매가 보여진다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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