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교회의 주인되신 예수님께서 제일 기뻐하시는 것인 영혼구원과 제자삼는 일에 집중하여 서로를 섬겨왔습니다. 주님의 은혜로 지난 11년동안에 저희 교회에서 구원받고 세례받은 분이 약 200명에 이르며, 목장수도 30이 되어 주일예배 출석자는 2배 이상으로 성장했습니다.
감사한 것은 일본인, 한국인, 중국인으로 구성된 3백명 이상의 성도들이 목장을 중심으로 공동체 교회를 섬기는 모습은 마치 영원한 천국의 삶을 지상에서 훈련하는 교회가 된듯 합니다.
그런데 한가지 아쉬운 면이 있어서 새로운 은혜를 사모하며 도전을 하고자 합니다. 그것은 목장중심의 신앙생활로 인하여 좀더 폭넓은 은혜의 교제가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다른 목장에는 어떤 은혜가 있을까? 하는 영적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고 싶어 5월부터 월1회 수요기도회를 목장발표 기도회로 개최하고자 합니다.
순서를 맡은 목장은 수요기도회에서 목장의 전 식구 소개, 목원간증, 특별찬양, 선교지 소개, 기도제목 나누기 등을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엔 기도회에 참석한 다른 성도들과 함께 목장을 위하여 특별히 기도하는 시간을 갖으려고 합니다.
30 목장이 있으니 전체 목장에 순서가 돌아가려면 3년이 걸리겠습니다만, 우선 자원하는 목장부터 먼저 실시하려고 합니다. 다른 목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다른 목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주님의 은혜를 접할수 있는 기회가 되니 기대가 됩니다.
목장마다 아름다운 준비가 있으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