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준비 봉사에 대하여」 목회자코너 (515)

가끔 주일 식사 준비하는 봉사에 대한 고민의 소리를 듣습니다.책임을 맡은 분들의 고민 가운데 하나는 식사 준비 봉사에 선의의 피해자들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초원지기들이목장별로적정한 수의 사람을 배정하기 때문에 다 같이 나와서 열심히 일을 하면 괜찮을 텐데,이리 저리 빠지는 사람들이 있어서 결국은 소수의 사람들만 남아서 끝날 때 까지 일을 하다 보니 지치기도 하고 힘에 부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주로토요일 오후와 주일 아침에 준비를 하는데 바쁘다 듣가, 다른 봉사가 겹쳐서 못 한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기도 하고, 일을 하다가는 어느 정도 했다 싶은지 중간에 미리 가버린다는 것입니다.그래서 결국은 한 두 사람만이 남아서 끝마무리까지 다 하려니까 힘이 든다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식사 준비 봉사의관한 당연한 원칙이지만 다시 한 번 되새깁니다. 배정된 식사 준비 봉사는 아무도 빠지지 말고 꼭 봉사해 주시길 부탁합니다. 다른 봉사와 겹치더라도 식사 준비 봉사를 우선해 주시길 바랍니다. 안내, 성가대,혹은 주차 봉사로 인해서 부엌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핑계를 대지 마시고,꼭 필요하다면 대신 할 사람을 세우고 식사 당번 봉사는 반드시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식사 준비 봉사는 목자 부부들만 하는 것으로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당번으로 정해진 목장 식구들은 같이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실 식사 당번은 약 2-3 개월에 한 번 돌아옵니다.즐거운 마음으로 하려고 마음을 먹으면 그리 부담스러운 것은 아닙니다. 평상시 자기 집에서 부엌일을 하지 않는 분들도 함께 봉사하시면 하나님께서 크게 축복해 주실 것 입니다. 함께 열심히 일하고 나면 땀 흘린 후에 오는 보람과 큰 기쁨이 있습니다.하지만 남들이 다 하는 일을 나 혼자 빠질 때에 몸은 잠시 편할지 모르지만 마음은 거북해 질 것입니다.따라서 귀찮거나 힘든 일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기쁨으로 솔선수범해서 섬기겠다 라는 마음으로 생각을 바꾸어 보시기 바랍니다. 모두가 교회에서 함께 식사하는 것을 원하기도 하지만 식사 준비 봉사도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거룩한 일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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