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 구원은 전투입니다」 목회자코너 (543)

「영혼 구원은 전투입니다」 목회자코너 (543)
영혼 구원을 위한 전도는 전쟁입니다. 사단의 지배 밑에서 신음하는 사람들을 구출하려는 거룩한 백성들과, 이들을 잃지 않으려고 거센 저항을 벌이는 악한 영들 간에 벌어지는 치열한 전투입니다. 전투에는 매뉴얼이 없습니다. 반드시 돌발 상황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탁월한 전투 계획을 갖고 있는 쪽보다 죽기살기로 싸우는 쪽이 승리합니다.

월남 전쟁 때 미국 군사 전문가들이 치밀한 작전 계획을 세웠지만, 죽기살기로 달려드는 월맹군 앞에 무릎을 꿇고 말았습니다. 전도는 전쟁이고 전투이기 때문에, 합리적으로, 아름답게, 우아하게, 못합니다.

전도를 잘 하는 목자들의 간증을 들어보면, 보편 타당성 있는 전도 방법을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간절히 기도하고, 치열하게 섬겼다는 것만이 공통점입니다. 오해 때문에 목장에 안 나오는 VIP 집 대문 앞에서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빌기도 하고, 수술 받고 돌보아 주는 사람이 없는 VIP를 위해 매일 음식을 해다 주기도 하고, 부모님 상을 당했지만 가게를 닫을 수 없는 VIP 가게 카운터를 경험이 없으면서도 맡아 지키기도 하고 … 이처럼 영혼 구원의 간절함을 표시하니까 하나님께서 믿어 주시고 영혼을 맡기시는 것 같습니다.

저는 교회 개척하면서 나름대로 치열하게 영혼 구원에 힘썼습니다. 구원의 확신이 없어 보이는 교인들에게는 적극적으로 구원의 주님이신 예수님을 설명하여 신앙고백하도록 도왔습니다.

주일 예배 후에 방문자들을 만날 때에도, 제가 어떻게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었는지, 자주 간증을 했습니다. 복음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이번 딱 한 번인 사람이 방문자들 중에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가정교회를 출범시킨 후에는, 비정기적이기는 했으나 신앙고백의 시간을 만들고 예수님을 영접할 수 있는 적극적인 기회를 제공해 왔습니다. 그래서 매년 15-20명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세례 받았던 것은, 목자들의 희생과 헌신이 가장 큰 역할을 했겠지만, VIP들을 위한 저의 끈질긴 기도와 섬김이 한 몫을 했을 것이라고도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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