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앞에 종교적으로 자기 할일은 다 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회개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종교적인 의무를 다하고 있으니 다른 일들은 간섭하지 말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회개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아닌 자기 목표와 계획에 집중하고 있는 사람도 회개하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자기 성공을 위하여 목표 달성에 집중하기에 하나님 중심으로 사는 삶에 대한 갈증도 없을 것이고 무엇을 회개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식 조차 없을지 모르겠습니다.
자연과 환경, 재난과 이웃을 통한 하나님의 경고와 인도하심을 무시하는 사람도 회개하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모든 일에 미신적으로 믿지 말라고 하면서 다만 자신에게 운이없어서 그렇다고 치부하는 사람이 하나님 앞에 회개할리가 없습니다.
모든일에 나타나는 부조리는 전부 자기 탓이 아니고 이웃의 잘못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회개하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늘 자신은 옳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잘못을 뉘우치는 회개하고 먼 사람이라 하겠습니다.
가장 무서운 것은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영이 떠난 사람은 회개를 할 수 없습니다. 회개하는 다윗이 내게서 성령을 거두지 말아달라라고 하나님에게 탄원한 것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 마음속에 십자가 생각하면 애절한 마음이 있는지요. 주님의 교회를 생각하면 감사의 사랑을 느끼는 지요. 하나님의 영이 떠난 사람은 느끼지도 회개하지도 못합니다. 당신 삶속에 회개의 모습이 있으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