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선물은 무얼보내던지 상관없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양말 한컬레나 한권의 책을 보내도 상관없습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보내는 물건보다 보내는 마음입니다. 자신들이 선물을 받았을 때의 기분을 기억해 보시기 바랍니다.마음 뿌듯한 기분을 느낀 기억이 있는지요?
무엇이 우리 마음을 뿌듯하게 했냐면, 받은 물건이 그런 마음을 준 것이라 할 수 없습니다. 자기를 기억하고 생각해서 일부러 선물을 보냈다는 그 마음에 대한 감동이 와서 뿌듯해 했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기쁘다고 느끼는 것은 마음의 따뜻함입니다. 선물이라는 물건을 통하여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왔기에 즐거워하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인류 최고의 선물로 이 세상에 보내어진 주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해 봅시다. 독생자를 보내기까지 우리들을 사랑해 주신 하나님의 마음을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어느 정도였는가, 생각할수록 마음이 져며 오는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진정한 선물이라는 것은 마음을 보내는 것입니다. 선물을 보낼 때에 “무엇을 보낼까”하며 고민하기 보다, “어떻게 하면 나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감사와 사랑하는 마음을 보낼수 있다면, 그 선물은 “훌륭한 선물”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진정한 선물은 “물건”이 아니고 “마음”입니다.
어떤떠신가요? 하나님으로부터 최고의 선물을 받으신 당신은, 누군가에게 그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나누실 생각은 없으신지요?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힘있는 것은 세상을 바꾸어 가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