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전도가 중요한건 사실이지만 기도를 많이 하는사람이 더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우리 시대의 교회가 무기력해지는 것중에 하나가 기도가 사라지고 있기에 기도를 많이 하는 한 사람은 꺼져가는 부흥의 불을 다시 지피는 사람이기에 기도하는 사람이 이 시대의 교회에는 정말 필요하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당연히 전도와 기도가 필요하지만, 교회는 말 없이 섬기는 사람이 더 필요하다고 했습 니다. 모두가 자신을 알아 달라고 하는 시대에 아무 말 없이 희생하면서 섬기는 사람이 정말 그리운 시대이므로 교회에 은혜가 넘치려면 섬김이 몸에 베여 있는 사람이 필요 하다고 했습니다.
모든 이야기가 다 맞는 말이고 교회가 필요로 하는 사람들입니다. 이야기 중에 한 분이아주 진지하게 말하기를 그런데 정말 필요로하는 사람은 좀 부족할지라도 변하지 않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사람들을 겪어 보면 거의가 예외없이 변하더라는 겁니다. 좋게변하게 아니고 나쁜 쪽으로 변하는 사람들이 많아, 결국은 교회가 고통을 당하고 하나님의 은혜가 식어지더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변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 크게 쓰임을 받았던 다니엘은 위기의 순간에도 전에 하던 대로(단6:10)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어 기도하던 그 모습에서 변하지를 않았습니다.
제직이나 목자의 직분을 받기 전의 모습과 임명을 받을 때의 그 결심이 변하지 않는 한결같은 사람이 그리운 시대입니다. 당신은 어떻게변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