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남편도 구원받길 원하십니까?」 목회자코너 (381)

「당신 남편도 구원받길 원하십니까?」 목회자코너 (381)
무척 고집이 세고 알코올 중독에 가까운 사람으로 처음에는 아내의 신앙생활 조차 엄청나게 핍박을 했던 어느 남편이 있었습니다. 그는 가끔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만 해도 벌컥 화를 내곤 했습니다. 거기에다 이 남편은 아내 이외에 또 다른 여자를 사귀고 있었습니다. 물론 자기 아내에게는 모든 것을 숨기고 하는 일이 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남편의 상황을 다 알고 있었던 아내는 마음이 찢어지는 것 같은 고통 속에서도 끝까지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자세를 잃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남편을 위하여 더욱 기도로 매달려 하나님에게 호소하였습니다.

드디어 하나님의 손길이 그 가정에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아내의 삶에 감동받은 이 남편이 교회의 목장이라는 소그룹 모임에 참여하여 예수님을 믿기로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남편은 신앙의 사람이 되어 가정의 실재적인 영적 리더가 되었답니다.

오늘도 수 많은 불신 남편들이 헌신적인 아내의 삶을 보면서 예수 믿는 경우가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남편을 구원으로 이끄는 아내들에는 몇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교회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며 모두가 천사가 아니기에 많은 문제가 있게 마련입니다. 남편을 전도하려는 아내는 자신이 다니는 교회의 부정적인 교회내의 문제를 말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남편과 논쟁을 벌이거나 이혼의 위협도 가하지 않습니다. 그 대신 남편의 형편을 하나님에게 보고하며 안타깝게 기도를 합니다.

무엇보다도 신앙을 버리라는 요구 외에는 모든 면에서 남편의 뜻을 이해하려고 하며 순종의 삶을 사는 특징이 있습니다.

행복한 복종(Liberated Through Submission)이란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은 모든 관계 속에서 참된 자유를 누리도록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복종’이란 행위를 통해 생각하게 합니다.

남편을 향하여 머리를 숙이는 것은 변화 받을 내일을 위한 아름다운 복종이 됩니다. 결코 굴종이 아닙니다. 주님께서 아버지의 뜻에 따라 십자가를 지시는 복종의 삶으로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コメントを残す

メールアドレスが公開されることはありません。 * が付いている欄は必須項目で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