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각하지 맙시다」 목회자코너 (504)

「착각하지 맙시다」 목회자코너 (504)
어떤 분이 ‘위대한 착각’이라는 유머를 소개해 주셔서 함께 생각해 보고 싶어서 여러분과 나눕니다. “연애하는 남녀는 결혼만 하면 깨가 쏟아질 줄 안다. 시어머니들은 아들이 결혼하고도 부인보다 엄마를 먼저 챙기는 줄 안다. 장인 장모는 사위들은 처가 집 재산에 관심 없는 줄 안다. 남자들은 못생긴 여자는 꼬시기 쉬운 줄 안다. 여자들은 남자들이 같은 방향으로 걷게 되면 관심 있어 따라 오는 줄 안다. 부모들은 자식들이 나이 들면 효도할 줄 안다. 아가씨들은 지들은 절대 아줌마가 안 될 줄 안다. 목사님들은 자기가 설교만 하면 성도들이 은혜 받는 줄 안다.”

이런 글을 읽고 나니, 이 외에도 우리는 많은 착각 속에 살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특히 교회(신앙)생활하면서 흔히 경험하고 있는 많은 착각들을 나누어 보고 싶어 적어 봅니다.

목사들은 자기 설교를 많이 듣고 성경공부를 많이 하면 교인들이 변할 줄 안다. (교인들이 변하지 않는 것은 지식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이 아니라, 배우고 깨달은 것을 연습해 볼 실습장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 교회는 목장이라는 실습장이 있기 때문에 성도들의 삶이 변할 수 있습니다.)

장로들은 목사가 역량이 부족해서 교회가 성장하지 않는 것으로 안다. (교회 성장은 목사의 목회를 돕는 장로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봉사가 없이는 절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교인들은 뜨거운 영적 체험을 하면 흔들리지 않는 믿음이 생기는 줄 안다. (열 가지 재앙을 체험하고, 하나님께서 홍해를 가르시는 기적을 목격한 이스라엘 백성들도 계속 불평하고 하나님의 능력을 의심하였습니다. 개인적 신앙 체험이 귀중하지만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새신자들은 예수를 믿으면 즉시 천사처럼 되고 모든 일이 잘 풀리는 줄 안다.(예수님을 영접한 이후 여전히 미운 사람이 있고, 악한 습관이 남아 있으니까, 자신이 진정으로 예수님을 영접했는지 의심하게 됩니다. 그러나 삶과 성품의 변화는,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하고 순종하는 실천을 통하여 서서히 일어납니다.)

착각은 자기 고집을 갖게 합니다. 늘 자기를 살펴 겸손한 믿음으로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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