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예수의 은혜로 구원받은 모든 그리스도인은 선교사적인 삶을 살도록 부름을 받았습니다. 각자가 소명과 재능을 받은 직업을 통하여 삶의 현장에서 선교사와 같은 모습으로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다시 한번 확인하였답니다.
선교사는 자기 집과 자기 나라를 떠나 보냄 받은 사람입니다. 우리 모두도 하나님으로 부터 세상에 보냄을 받은 사람입니다. 이 세상은 우리가 영원히 살 곳이 아닙니다. 그리고 선교사는 보내신 목표에 따라 살아야 합니다. 목표는 소명자에게 보이는 길입니다. 하나님의 부름이 확실한 자들은그 목표를 향하여 살게 됩니다.
선교사는 보고하며 삽니다. 우리도 하나
선교사는 영원한 이방인입니다. 아무리 그 나라 말을 잘하고 그 나라 생활에 익숙해도 선교사는 그 나라 사람이 안됩니다. 우리가 직장과 일터에서 열심히 살아 인정받고 산다고 해도 우리는 이 세상 사람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 백성입니다.
선교사는 떠날 날이 반드시 옵니다. 일반적으로 보냄 받은 기간이 지나면 돌아 오게 되며, 아니면 지상의 삶을 다 마치고 하나님 나라로 돌아 가게됩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도 받드시 이 세상을 떠날 날이 오게 됩니다.
그래서 모든 그리스도인은 다른 나라에 가야 하는 지리적 차원의 선교사가 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살고 있는 곳에서, 자신의 일터에서 선교사적인 삶을 사는 것입니다. 저와 우리 교회 성도들이 그렇게 살길 원합니다.
선교적인 삶은 어느 특수한 사람에게만 부여된 책임이 아닙니다. 출생의 신비는 생명(生命)입니다. 당신의 삶은 하나님의 명(命)을 이루기 위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