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의 방향성」 목회자코너 (12)
우리들은 초대교회와 뉴커뮤니티쳐치(이하 NCC)에서 무엇을 믿고 있는가에 대한 표현으로 사도신경을 예배중에 함께 고백합니다. 그러하기 때문에 교회 사람들이 믿고 있다는 “예수님은 어떤 사람인가?” 에 대한 질문이 있을 때에, 사도신경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것이 간단한 …
「회심기도에 대해」 목회자코너 (11)
7월부터 마지막 주에는 예배중에 회심기도를 드릴 예정입니다. 잠시 회심기도란 무엇인가에 대해 그 배경의 역사와 성경구절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6세기, 종교 개혁이 일어나기 전의 천주교에서는 면죄부를 팔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그 면죄부를 삼으로써 하나님께 용서를 얻…
「대표기도에 대해 」 목회자코너 (10)
7월부터, 월 첫 주에는 하나님나라를 위한 기도(지난주칼럼)로서, 마지막 주에는 회심기도(다음주칼럼)로서 대표기도를 드릴 예정입니다만, 적어도 시작 초반에는 예배를 담당하는 사회자 혹은 목사에 의해 드려질 예정입니다. 이 두(첫 주, 마지막 주)주일을 제외한 나머지 주…
「하나님나라를 위한 기도 」 목회자코너 (9)
지난 주 칼럼을 통해 말씀드렸듯, 7월부터 예배 순서가 조금 변화됩니다. 그에 맞추어, 월 첫주에는 대표기도 대신 하나님나라를 위한 기도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하나님나라를 위한 기도(Kingdom-Centered Prayer)는 몇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신앙의 선배 …
「예배에 대해(준비찬양) 」 목회자코너 (8)
2019년 7월부터 예배순서가 조금 바뀔 예정입니다. 7월부터 시나가와의 ‘뉴 커뮤니티 쳐치 도쿄(NCC)’와 ‘초대교회’가 같은 예배순서를 가질 예정입니다만, 초대 교회에 있어서 한 가지 변경되는 점으로 준비찬양이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준비찬양은 예배가 정식으로 시작…
「부활의 신앙」 목회자코너 (3)
저는 과거에 많은 장래식에 참석한 경험이 있습니다만, 몇 년 전까지 사람이 죽어 간다라는 것을 가까이에서 본 적은 없었습니다. 5년전 봄, 장모님으로부터 전화가 와서 ‘몸이 많이 안 좋다’라고 이야기를 전달 받은 것을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 때는 구체적…
「기다림의 아름다움」 목회자코너 (577)
농부가 한 알의 씨를 심어 많은 수확을 거두기까지 수많은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곡식을 파종하고 돌보고 거두기까지는 매일같이 농부의 세심한 보살핌을 필요로 합니다. 병충해가 곡식의 건강을 위협할 때는 적기에 약을 살포하여야 하고, 긴 가뭄과 드세게 몰아치는 태풍 등으로…
「비전의 사람이 하나님의 새 일을 합니다.」 목회자코너 (576)
공산주의 국가인 중국에는 모든 학교가 국가에 의하여 관리되어 인재를 육성하고 있습니다. 30년전, 공산주의 국가인 중국에서 하나님을 믿으며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는 대학교를 세우겠다고 꿈꾸는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그 사람은 미국에 사는 한국인 김진경 박사입니다. 그는 …
「영성이 병들기 시작하는 이유」 목회자코너 (575)
언젠가 한국에 잘 알려진 두 교회를 방문한 적이 있는데 매우 대조적이었습니다. 두 교회 모두 담임목사님들의 인격이 훌륭하고 설교도 좋은 교회라고 평가를 받는 교회였습니다. 그런데, 두 교회는 무언가가 달랐습니다. 뭔지 알 수는 없지만 한쪽 교회는 예배의 생동감이 없었으…
「말로만 평가하지 맙시다」 목회자코너 (574)
2007년7월13일, 한국 샘물 교회 23명의 청년들이 내전중이던 아프간을 방문했다가 탈레반에게 피랍되어 2명이 죽임을 당하는 곤욕을 치른 적이 있었습니다. 이 청년들은 이 교회에서 파송 받은 의사 가족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봉변을 당하였습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