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너쉽을 가집시다」 목회자코너 (345)

「오너쉽을 가집시다」 목회자코너 (345)
오너쉽(Ownership)이란, 주인 의식을 갖는 것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서, 자기 집의 화장실은 깨끗이 사용하지만, 공중 화장실은 더럽게 사용해도 별로 마음 쓰이지 않는다면 그것은 공공의식과 주인의식이 없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자기 소유권이 있는 것에 대해서만 주의합니다. 하지만, 하나님 나라의 백성은 달라야 합니다. 이 세상을 하나님이 창조하셨고, 이 세상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믿는다면,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라면, 우리는 이 세상에 대한 주인의식 (Ownership)이 있어야 합니다. 이 오너쉽이 있는 사람만이 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하나님 나라의 일꾼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일터가 하나님의 나라고, 하나님께서 나를 보내신 그곳에서 하나님 나라를 세우기 위한 상속자로 삼으셨다는 것을 믿는다면, 우리는 그저 먹고 살기 위한 수단으로서 직장이나 사업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세우기 위한 이 땅의 주인으로서 살게 될 것입니다.

오너쉽을 가지고 있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을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요? 월급만큼만 일하는 사람, 필요를 보고도 못 본 체 하거나, 그 필요가 눈에 들어 오지 않는 사람은 그냥 먹고 살기 위해 일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오너쉽을 가진 사람은 그 필요가 눈에 보이는 사람, 창조적으로 일하는 사람, 책임을 지는사람, 주는 사람, 무엇보다 자기가 맡은 일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보도록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서 있는 이 곳에서 주인의식을 가지고 살기를 원하십니다. 잠깐 머무는 화장실에서도, 잠깐 방문한 레스토랑에서도, 스쳐가는 전차 안에서도, 직장에서도, 학교에서도, 오너쉽을 가진 사람은 자기 집 물건을 다루듯이 관심을 가지고 사용합니다. 그 기관의 필요에 대해서 섬기게 됩니다. 그런 크리스챤들을 통해서 이 세상이 하나님 나라로 세워져 갑니다.

오너쉽은 자신의 사명이 무엇인지 분명히 아는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주인의식입니다. 먹고 살기 위한 노동자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상속자로 삽니다. 당신은 교회에서 어떤 사람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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